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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슴벌레 사육일기

웅이네 사육일기 004 - 새로운 가족의 등장 넓적사슴벌레 & 걍사슴벌레 동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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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^^

웅이네 사육일기 웅집사 입니다.

 

매주 1개의 사육일기 작성을 목표로 사육일기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^^

많이 부족하지만

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
이번주 사육일기에는

제목과 같이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.

새로운 개체 소개를 먼저할게요 !!

 

 

 

바로 이 사슴벌레 입니다.

새로운 식구가 온 날짜는 19.08.03일로

저희 어버지께서 친목회 주관 대천지역에 휴가를 가셨다가 채집을 하셨는데요 ^^

저희 아버지께서 오시자마자 넓적이들이 살고 있는 사육장에 넣었다는 연락을 받고

부리나게 집으로 돌아와 임시 사육장을 만들어 개별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맨 처음 이 녀석을 봤을때 어떤 개체인지 잘 몰라 검색을 많이 해봤으며 정보를 찾아 종합해 본 결과 걍사슴벌레 즉 사슴벌레 암컷으로 추정 및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아쉽게도 걍사슴벌레 암컷 밖에 없어 후손을 이어갈 순 없지만 새로운 가족이 늘어난 만큼 정성을 다해 사육을 할 예정 입니다.

 

 

 

우선 임시 사육장인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공기 순환을 할 수 있도록 뚜껑에 구멍을 뚫어 공기 순환과 동시에 최대한 시원하고 볕이 안드는 장소에서 기르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웅집사의 일이자 우리 넓적이들의 주식인 곤충젤리를 교체해 주면서 넓적이들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^^

어느 순간 부터 암컷 한마리가 톱밥위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을 못 보게 되면서 혹시 산란중인가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

헛 된 꿈일까요???

 

 

 

우리 넓적이들의 한마리 밖에 없는 수컷 입니다.

매일 저 공간으로 들어가 낮에 쉬고 있는데요 ^^

숨박꼭질놀이를 잘 못하는 것 같아 좀 아쉬어요 ^^

 

 

 

대망의 암컷 입니다.

놀이목 밑에 들어가 있어서 어떻게 쉬는지 확인할 겸 놀이목을 들었는데 얼굴만 땅속으로 들어가 있고 몸은 나와 있는데 아기들이 숨박꼭질할 때의 버릇을 보는 것 같아 귀엽네요 ^^

이제 장마철이 지나가면서 무더위가 시작이라고 하는데.....

날씨가 너무 더워 넓적사슴벌레들이 낮에 많이 힘들 것 같아 열을 식혀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다른 브리더님들은 더위를 벗어나는 방법들을 알고 싶네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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